와파서당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고전연구자, 인문노동자.
독립연구자로 줄곧 제도권 바깥에서 공부했습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를 거쳐 지금은 우리실험자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과 강의로 밥벌이를 하는 인문노동자이기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을 오가며 중국철학을 일상에 가까운 언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전연구자로 주로 중국 고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논어, 장자, 사기를 애정하며 루쉰의 문장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옛 고전의 문장을 오늘날의 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주요활동

2022.
동대문도서관 장자씨 헛소리도 잘 하시네 - 우화로 읽는 ‘장자’ 인창도서관 인싸장자(5강) *
2021.
고덕평생학습관 장자를 만나러 가는 길 (6강) * 대화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열린교실 나를 위해 공부하라 동대문도서관 사마천의 인생극장 (8강) (강의영상) 용산도서관 특강 논어, 과거와 현재를 읽는 열쇠 * 온지곤지 워크숍 독립출판, 나도 한번 (10강) *
2020.
동대문도서관 여섯 꼭지로 읽는 중국 철학사 (6강) (강의영상) 용산도서관 장자를 만나는 네 가지 길 (4강) * 강남구 마을공동체 특강 우리는 마을 기자단 효암고 특강 나를 위해 공부하라
그밖에..
옛 서당은 동네 글방이었습니다. 두런두런 모여 와글와글 옛 글을 읽었어요. 와파(Wifi)로 통하는 온라인에도 서당이 있습니다. 와파서당에서는 옛 한문을 읽고 옛 이야기를 나누며 한문을 익힙니다. 한자를 한 글자씩 기계적으로 외는데서 벗어나 다양한 맥락에서 한문 문장과 함께 한자를 익힙니다. 옛 고전 이야기 속에서 한문을 익히며 한자가 쓰인 다양한 용례, 역사적 맥락도 함께 익힙니다.
이번에 우리가 읽을 텍스트는 <사기영선>입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수 많은 멋진 이야기의 보물창고이지만 총 130편의 전문을 다 읽기는 버거운 일입니다. 이에 정조가 직접 일부를 가려뽑아 새로 책으로 엮었습니다. 정약용과 박제가 등이 책을 엮는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정조가 엄선한 <사기>의 문장들을 원문으로 만납니다. 다양한 인물이 펼쳐내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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