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재개정판)

서점
옹달LAB
출간일
2020년 5월
재개정판 표지 3종

기본정보

360쪽 | 127*188(B6) | 13,000원 (배송비 포함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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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그러나 워낙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바람에 처음 읽으면 어지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에는 공자를 비롯해 주요 열 두 제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움을 사랑한 공자, 용맹함으로 이름을 떨친 자로, 가난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사랑한 안연, 반짝이는 재능으로 빛난 자공 등 공자 제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로 <논어>를 재구성하여 <논어>의 핵심 내용을 알차게 소개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도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한 문체로 책을 역었습니다. 인물 이야기로 <논어>를 재구성하여 <논어> 문장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 뿐만 아니라, <논어>를 읽고자 하는 성인 독자까지 두루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구판 원고를 전체적으로 다듬은 전면 개정판입니다. 인용한 <논어> 원문을 부록에 실어 <논어>를 보다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구판 정보 :

목차

1.
왁자지껄 시끌벅적 공자와 제자들의 교실 속으로 꿈에도 공자 | 시끌벅적 무지개떡 | 공자과 그 제자들 이야기
2.
공짱구, 공자가 되다 공자, 위대한 스승의 이름 | 공짱구, 그 출생의 비밀 | '지우학'에서 '종심'까지 | 먹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좋더라 | 가르침에는 출신을 따지지 않는다 [논어 한토막] 생지, 학지, 곤지
3.
공자,수레 위에서 천하를 방랑하다 천하는 혼란 속으로 | 백성을 위한 정치를 꿈꾸다 | 스스로 부끄럽지 않으면 무엇을 걱정할까 | 그저 나아갈 뿐이다 | 스승과 친구는 하나 [논어 한토막] 온고지신
4.
자로, 참된 용기는 의로움을 아는데서 시작한다 홀로 자란 남산의 대나무라도 | 아는 것을 안다고 해야 | 스승님을 따라 어디든 가리 | 마루 위에 선 제자 | 관을 바로 하고 [논어 한토막] 지, 덕, 체
5.
안연, 누구도 그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 없으리 난 안연이 바보인 줄 알았다 | 밥 한 덩이, 물 한 잔 | 배움을 사랑한 제자 |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 사치보다는 검소를, 화려함보다는 슬픔을 [논어 한토막] 불치하문
6.
자공, 아름다운 옥그릇과 같이 빛나도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공의 재주를 보라 | 너는 옥그릇과 같은 사람이다 |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 군자 가난하거나 부유하더라도 |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 [논어 한토막] 면장
7.
염유, 가르침을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여 다재다능 재주꾼 | 스스로 한계를 긋다 | 배운대로 바로 실천할까요 |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 [논어 한토막] 사람이 먼저
8.
재아, 썩은 나무 조각 같은 놈아! 낮잠이 문제였을까 | 빼어난 말솜씨의 함정 | 삼년상은 너무 길지 않습니까? [논어 한토막] 목눌
9.
자유, 음악으로 백성을 교화시키다 효의 시작은 공경하는 마음 |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느냐? | 믿음직한 인물, 담대멸명 [논어 한토막] '예'란 묻는 것
10.
자장과 자하, 지나침이나 모자람이나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 '시중', 상황에 맞는 적당함 | 서로 다른 공부법 [논어 한토막] 반면교사
11.
은둔고수 : 민자건, 염백우, 중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은둔고수 | 바른말로 세상을 깨우다 | 하늘은 아무 말 하지 않지만 | 비록 얼룩소의 새끼라도 [논어 한토막] 배움에 앞서
12.
증삼, 오늘 하루도 조심조심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 '충서', 진실과 배려 | 하루 세 번 자신을 돌아보다 [논어 한토막] 도 초판 후기 | 개정판 후기 | 재개정판 후기 | 부록 | 감사한 분들

미리읽기

(한시적으로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기픈옹달 (김현식) 독립연구자, 인문노동자.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를 졸업하고,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회원이었고, 현재는 우리실험자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자와 루쉰을 애정하며 <논어>와 <사기>의 문장을 좋아합니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전,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해방촌 남산 아래 옹달LAB이라는 작업실을 열고 글쓰고 강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서 너는 네가 되어야 한다, 너머학교 (공저) 나를 위해 공부하라, 너머학교 (공저) 감히 알려고 하라, 너머학교 (공저) 우정은 세상을 돌며 춤춘다, 너머학교 (공저) 경치는 소리, 비일비재 노자의 맨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