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낡은 지도와도 같습니다. 빠른 길을 찾는 데는 내비게이션이 제격일 거예요. 그러나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지형, 길의 역사를 읽는 데는 낡은 지도가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수 백 년, 수 천 년 전 똑같은 길을 걸었던 옛사람들의 생각과 행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읽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습관이 된 삶의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고전을 읽어야 합니다.
시간의 날카로운 이빨을 견뎌낸 말들,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말들을 모아 '고전이 건네는 말'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저자와 함께 동서양을 대표하는 고전의 말들을 만나봅시다. <논어> 그리고 <성서>가 우리가 만날 책입니다. <논어>의 주인공 공자는 대체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한편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는 <성서>는 늘 믿음만을 이야기했을까요? 다양한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흥미진진한 이야기꽃을 피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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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월 24일, 25일 (수,목)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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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중고등학생 또래의 청소년 및 고전 읽기에 관심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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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식 : ZOOM(20명 정원) 혹은 YouTube를 통한 비대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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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비 : 무료, 열린강좌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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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간 참여가 불가능한 경우 YouTube 링크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02.24 1강_ 나를 위해 공부하라 : 공자의 <논어>
02.25 2강_침묵하지 말고 따져 물어라 : <욥기>
문의
3월부터는 을 진행합니다. '욕망'을 열쇳말로 삼아 우리고전을 거꾸로 새롭게 읽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강의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ZOOM으로 참여해주세요. 신청하신 분들께 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ZOOM 링크가 필요하신 분은 카톡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