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 고전을 강독합니다. 2021년은 <노자>로 시작합니다.
도道에 대해 논한 신묘한 책, 과연 <노자>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노자> 81장 전체를 완독하면서 <노자>의 진면목을 직접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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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0년 1월 9일 ~ 2월 27일 (매주 토 오전 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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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재 : 한문대계본 <노자익> (교재를 제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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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는 <장자>를 강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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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봅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며 진한교체기의 여러 인물을 만납니다. 제국의 비전을 제시한 이사, 처음으로 황제를 자처한 시황제, 그리고 난세의 두 영웅 항우와 유방, 그의 곁에 있었던 여러 인물들... 마지막으로 <사기> 총 120편의 주인공 사마천까지.
일찍이 루쉰은 <사기>를 두고 이렇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사가지절창史家之絶唱 무운지이소無韻之離騷. 빼어난 역사이자 아름다운 문학이라는 뜻입니다. 수많은 인물이 엮이며, 자아내는 여러 삶의 순간들. 쓸쓸한 역수 강변에도 서보며, 진시황의 황궁으로도 들어가 보고, 생사가 오가는 전장에도 뛰어들어 봅시다. 그리고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작가作家 사마천의 고독한 방에도 찾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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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10월 3일 ~ 12월 19일 (매주 토 오전 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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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재 : 매 시간 강독 자료를 나누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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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 : 기픈옹달 생계형 독립연구자. <논어>를 시작으로 고전의 바다에 들어와 열심히 항해중이다.
<장자>, <사기>와 루쉰 문집에 애정이 크다. 해방촌 주민으로 우리실험자들에 매일 출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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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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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장자>를 강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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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보다는 한문을! 글자를 하나씩 익히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일입니다. 애써 외워도 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 어떨까요? 옛글을 읽으며 옛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 경험은 꽤 멋진 일입니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인간 군상이 생각한 여러 자유의 지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의 말에 귀기울여봅니다. 지난 시간 유가의 핵심 경전 <사서>를 읽었다면 이번에는 <노자>와 <장자>의 명문을 읽습니다. 공자, 맹자 등과는 전혀 다른 문체와 개념으로 수 많은 사람을 사로 잡았던 두 텍스트의 핵심 문장으로 또 다른 한문의 매력을 만나봅시다.
기묘한 상상, 역설적인 사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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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5월 9일 ~ 5월 30일 (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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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 : 기픈옹달
생계형 독립연구자. <논어>를 시작으로 고전의 바다에 들어와 열심히 항해중이다. <장자>, <사기>와 루쉰 문집에 애정이 크다. 해방촌 주민으로 우리실험자들에 매일 출근중
1강_ <노자老子>, 역설의 기술
05/16 2강_ <장자莊子> I, 크고 자유로운 물고기
05/23 3강_ <장자莊子> II, 낯설고 기묘한 이야기
05/30 4강_ <장자莊子> III, 우물을 벗어나니...
한자보다는 한문을! 글자를 하나씩 익히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일입니다. 애써 외워도 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 어떨까요? 옛글을 읽으며 옛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 경험은 꽤 멋진 일입니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인간 군상들이 먼 옛날에도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봅니다. 그 첫 걸음으로 <사서>의 명문을 뽑아 읽습니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이 네 권의 책은 전통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었습니다. <사서>의 핵심 문장을 뽑아 읽으며 기초적인 한문 문법도 함께 익힙니다.
담백한 한문의 세계, 넓고 낯선 고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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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0년 3월 14일 ~ 4월 18일 (토)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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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 : 기픈옹달
생계형 독립연구자. <논어>를 시작으로 고전의 바다에 들어와 열심히 항해중이다. <장자>, <사기>와 루쉰 문집에 애정이 크다. 해방촌 주민으로 우리실험자들에 매일 출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