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노자>와 <장자>로 읽는 기초한문

기간
2020/05/09 → 2020/05/30
텍스트
<노자>, <장자>
한자보다는 한문을! 글자를 하나씩 익히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일입니다. 애써 외워도 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 어떨까요? 옛글을 읽으며 옛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 경험은 꽤 멋진 일입니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인간 군상이 생각한 여러 자유의 지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의 말에 귀기울여봅니다. 지난 시간 유가의 핵심 경전 <사서>를 읽었다면 이번에는 <노자>와 <장자>의 명문을 읽습니다. 공자, 맹자 등과는 전혀 다른 문체와 개념으로 수 많은 사람을 사로 잡았던 두 텍스트의 핵심 문장으로 또 다른 한문의 매력을 만나봅시다.
기묘한 상상, 역설적인 사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시 : 2020년 5월 9일 ~ 5월 30일 (토) 오전 10시
강 사 : 기픈옹달 생계형 독립연구자. <논어>를 시작으로 고전의 바다에 들어와 열심히 항해중이다. <장자>, <사기>와 루쉰 문집에 애정이 크다. 해방촌 주민으로 우리실험자들에 매일 출근중
1강_ <노자老子>, 역설의 기술
05/16 2강_ <장자莊子> I, 크고 자유로운 물고기
05/23 3강_ <장자莊子> II, 낯설고 기묘한 이야기
05/30 4강_ <장자莊子> III, 우물을 벗어나니...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