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사서>로 익히는 왕초보 한문

기간
2020/03/14 → 2020/04/18
텍스트
<대학>, <논어>, <맹자>, <중용>
한자보다는 한문을! 글자를 하나씩 익히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일입니다. 애써 외워도 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 어떨까요? 옛글을 읽으며 옛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 경험은 꽤 멋진 일입니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인간 군상들이 먼 옛날에도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산고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봅니다. 그 첫 걸음으로 <사서>의 명문을 뽑아 읽습니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이 네 권의 책은 전통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었습니다. <사서>의 핵심 문장을 뽑아 읽으며 기초적인 한문 문법도 함께 익힙니다.
담백한 한문의 세계, 넓고 낯선 고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 시 : 2020년 3월 14일 ~ 4월 18일 (토) 오전 10시 30분
강 사 : 기픈옹달 생계형 독립연구자. <논어>를 시작으로 고전의 바다에 들어와 열심히 항해중이다. <장자>, <사기>와 루쉰 문집에 애정이 크다. 해방촌 주민으로 우리실험자들에 매일 출근중

1강_ <대학大學>, 배움으로 들어가는 문

2강_ <논어論語> I, 공자 – 학습學習의 화신

3강_ <논어論語> II, 제자들 유가儒家를 꿈꾸다

4강_ <맹자孟子> I, 난세를 바로잡을 자는 누구

5강_ <맹자孟子> II, 호연지기浩然之氣 천하무적天下無敵

6강_ <중용中庸>, 천번 만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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