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로 읽는 장자 [장자씨, 헛소리도 잘하시네] 사전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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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를 위해 되는대로 말해볼테니, 그대도 되는대로 들어보게나." 予嘗為汝妄言之。汝以妄聽之。 <장자 제물론>
<장자>는 까다로운 책입니다. 난해한 표현도 많고, 쉬이 해석되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덕분에 원문으로 읽는 재미가 큰 책이기도 합니다. 글자를 곱씹어가며 장자의 말을 풀이해 보는 것은 꽤 즐거운 경험입니다.
2021년 3월~8월, 6개월간 장자 내편을 꼼꼼히 강독하고, 매시간 우리 말로 옮긴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 내용을 묶어 한 권의 작은 책으로 엮을 예정입니다.
한 권의 번역서를 내놓는다는 것은 꽤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이미 여러 종의 <장자> 번역이 있는데 또 다른 책이 필요할까. 정교하지도 않은 번역을 내놓는 것은 괜히 어리석은 일은 아닐까. 그러나 새로운 번역이, 새로운 창을 내는 것이라면 어떨까요. <장자>를 다르게 읽을 수 있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창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장자> 33편 가운데 장자 본인의 생각이 담겼다고 이야기되는 내편 7편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우화라는 특징을 살려 이야기하듯 옮겼습니다. 정교한 번역을 피하고, 오늘날 우리말의 문장에 맞게 순서를 바꾸거나 일부 생략한 부분도 있습니다. 원문의 세세한 풀이는 원문 강독을 통해, 우화의 해석은 다른 강의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원고를 준비할 생각이기도 합니다.
우화로 옮긴 장자 내편, <장자씨, 헛소리도 잘하시네>(가제)는 11월 중 종이책과 이북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사전구매자에게는 이북(PDF)과 종이책을 함께 전해드리며, 이후 재개정, 증보판이 발간되어도 계속 이북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전 구매자를 위한 강독, 강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자씨, 헛소리도 잘하시네 (가제)

역자 : 기픈옹달 (독립 연구자, 인문 활동가)
출간 : 2021년 12월 예정 이북&종이책
정가 : 미정
사전구매 : 20,000원 - 종이책 & 이북 제공 - 이북으로 개정판 및 증보판 제공 - 사전구매자를 위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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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