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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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목록

<장자> 번역

오강남 역 (현암사)

<장자 : 내편> 전문 및 일부 우화를 옮긴 책입니다. 책이 얇고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교학자로서 역자 자신의 해석을 짧게 붙이기도 했습니다. 가볍게 읽기에 가장 좋은 책입니다.

김갑수 역 (글항아리)

<장자> 전공자의 번역이라는 점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장자> 33편 전체를 옮겼고 각 편마다 짧은 해설을 붙였습니다. <장자> 전문을 일독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안동림 역(현암사)

<장자> 전문을 옮기고 각 구절에 주석을 붙였습니다. 주석이 매우 상세하지는 않으나 보다 상세히 공부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원문을 세세하게 보려면 전통문화연구회 안병주 역도 좋으나 번역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안동림 역은 개정판을 내면서 색인을 붙였는데 별 필요 없습니다. 구할 수 있다면 색인 없는 구판을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 값이 더 쌉니다. ^^)

그래이엄 역(이학사)

새로운 <장자> 번역 및 해석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영국 학자 앵거스 그레이엄의 번역을 다시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장자 내편>을 옮겼고, <내편>에 관련된 부분을 뽑아 덧붙였습니다. <제물론> 번역이나 그밖에 여러 부분에서 신선함이 돋보이는 번역입니다.

입문서

<장자를 읽다>, 양자오, 유유

입문서의 미덕, 가벼움에 가장 적합한 책입니다. 매우 가볍고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장자>를 처음 접하는 분이 입구로 삼기에 좋은 책입니다.

왕보의 장자 강의, 왕보, 바다출판사

<장자 : 내편>을 독특하게 해석했습니다. <인간세> 편을 입구로 삼아 <장자> 내편을 색다르게 접근한 면이 흥미로운 책입니다. 춘추전국의 역사적 배경 속에 <장자>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 밖에...

노자의 맨얼굴, 기픈옹달

<노자>에 대해 기픈옹달의 생각을 정리한 짧은 책입니다. 무위자연을 노래한 <노자>보다 <노자> 텍스트 안에 숨어있는 화자와 목적에 주목하여 다른 노자 읽기를 추구하는 얇은 책입니다.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김시천

<노자>와 <장자>에 대한 논문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장자> 보다는 <노자>에 대한 부분이 더 돋보입니다. 기존 도가에 대한 평면적 이해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으로 <노자>와 <장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