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천하무적 맹자가 나가신다

태그
일시
2022.06.14~07.19 (화) 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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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당은 동네 글방이었습니다. 두런두런 모여 와글와글 옛 글을 읽었어요. 와파(Wifi)로 통하는 온라인에도 서당이 있습니다. 와파서당에서는 옛 한문을 읽고 옛 이야기를 나누며 한문을 익힙니다. 한자를 한 글자씩 기계적으로 외는데서 벗어나 다양한 맥락에서 한문 문장과 함께 한자를 익힙니다. 옛 고전 이야기 속에서 한문을 익히며 한자가 쓰인 다양한 용례, 역사적 맥락도 함께 익힙니다.
이번 [천하무적 맹자가 나가신다]에서는 위풍당당 자신감 넘치는 맹자를 만납니다. 그는 어지러운 시대를 바로잡을 길을 주장합니다. 훗날 <맹자>를 읽은 이들은 뜻있고 의로운 선비가 되기를 꿈꾸었답니다. <맹자>를 읽고 큰 뜻을 품은 선비들은 새로운 나라를 세웁니다. 조선 500년은 <맹자> 없이는 불가능했을 거예요. 혁명革命을 꿈꾼 철학자 맹자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오늘날에도 두루 쓰이는 <맹자>의 표현도 함께 익힙니다.
일 시 : 06.14~07.19 (화) 저녁 8시(50분 총 6강)
대 상 : 초등 고학년 또래의 청소년
강 사 : 기픈옹달, 작가. 고전 길잡이.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을 썼으며, <고전이 건네는 말>에서 <논어>, <사기>, <장자>, <욥기>에 대한 글을 썼다.
방 식 :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의 <맹자>의 주요 문장과 함께 맹자의 주요 사상을 익힙니다. 매 시간 읽기자료와 쓰기자료를 드립니다. 교안 형식 및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

일정

06.14 오직 ‘인의’만 있을 뿐 (열린강좌)
06.21 오십보백보, 그게 그거
06.28 ‘사단’, 사람의 마음
07.05 ‘방심’하지 말 것
07.12 천하무적 대장부
07.19 사생취의, 의로운 선비의 길

신청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 고전이 건네는 말 강의 내용을 나눕니다. 이후에도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를 종종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