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올라서당 :: <사기>로 익히는 한문

고전을 원문으로 읽는 것은 수고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일입니다. 번역으로 전할 수 없는, 한문 고유의 리듬과 문체와 함께 고전을 만납시다. 성인을 위한 온라인 서당, ‘올라서당'에서는 고전 원문을 한문으로 익히며 고전 본연의 맛과 멋을 나눕니다. 나아가 중국철학에 대한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이야기의 보물창고입니다. 수 많은 이야기는 고사성어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기>의 문장을 뽑아 읽고 이 문장을 통해 기본적인 한문 표현을 익힙니다. <사기>의 다양한 인물들,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함께 고전의 매력 속에 푹 빠져봅시다.
일 시 : 07.21-08.25 (목) 21:30-22:30 (총 6강)
강 사 :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인문노동자, 고전연구자)
방 식 :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의 매 시간 읽기자료와 쓰기자료를 제공합니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분께는 강의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회 비 : 6만원 07.21 첫 시간은 열린강좌로 진행합니다.

일정

07.21 백이열전 (열린강좌)
07.28 관안열전
08.04 노자한비열전
08.11 손자오기열전
08.18 오자서열전 1
08.25 오자서열전 2

신청

그 밖에…

이번에 우리가 읽을 텍스트는 <사기영선>입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수 많은 멋진 이야기의 보물창고이지만 총 130편의 전문을 다 읽기는 버거운 일입니다. 이에 정조가 직접 일부를 가려뽑아 새로 책으로 엮었습니다. 정약용과 박제가 등이 책을 엮는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정조가 엄선한 <사기>의 문장들을 원문으로 만납니다. 다양한 인물이 펼쳐내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서당 :: <논어> 필사 08.02 (화) 21:30 시작
필사, 쓰기가 주는 묘한 즐거움을 나눕니다. 저녁 고즈넉한 시간, 좋은 문장을 함께 쓰고 읽으며 이야기를 나눕시다. 우리는 <논어>의 주요 문장을 읽고 쓰려 합니다. 번잡한 일상의 여러 일들을 접어두고 짧은 문장들 속에 툭툭 던지는 <논어>의 울림에 귀를 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