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초급반 - 계절 이야기

태그
일시
2022.08.01~08.29 (월) 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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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당은 동네 글방이었습니다. 두런두런 모여 와글와글 옛 글을 읽었어요. 와파(Wifi)로 통하는 온라인에도 서당이 있습니다. 와파서당에서는 옛 한문을 읽고 옛 이야기를 나누며 한문을 익힙니다. 한자를 한 글자씩 기계적으로 외는데서 벗어나 다양한 맥락에서 한문 문장과 함께 한자를 익힙니다. 옛 고전 이야기 속에서 한문을 익히며 한자가 쓰인 다양한 용례, 역사적 맥락도 함께 익힙니다.
와파서당 초급반에서는 간단한 주제와 함께 한문을 익힙니다. 이번에는 ‘계절’을 열쇳말 삼아 수업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는 춘하추동, 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덕분에 계절마다 다양한 내용의 시가 있답니다. 꽃을 노래한 봄, 찌는 듯 무더운 여름의 고생, 낙엽 지는 쓸쓸한 가을,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 각 계절에 걸맞은 시와 시조를 익히며 그와 함께 한문 표현을 익힙니다. 더불어 유명한 한시의 구절도 함께 익히며 멋진 한문 표현도 배웁시다.
일 시 : 8월 1일~29일 (월) 저녁 8시 (50분, 총 4강 8월 15일은 쉽니다.)
대 상 : 초등 2~3학년
강 사 :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인문노동자, 고전연구자)
방 식 :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의 사계절 계절에 얽힌 시를 함께 읽으며 기본적인 한문 표현을 익힙니다. 매 시간 읽기자료와 쓰기자료를 제공합니다. 교안 형식 및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 )

일정

08.01 봄의 시 :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이장희) & 춘망 (두보)
08.08 여름의 시 : 전가팔곡 (이휘일) & 하일남정회신대 (맹호연)
08.15 휴강
08.22 가을의 시 : 다람쥐 (박목월) & 삼오칠언 (이백)
08.29 겨울의 시 : 천한코 설심한 날에 (무명씨)

신청

문의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 고전이 건네는 말 강의 내용을 나눕니다. 이후에도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를 종종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