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옹달

열린강좌 : 방구석 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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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토) 7pm <열하일기>의 무대 : 북경 & 열하 2023.04.02 (일) 7pm 혁명과 격동의 도시 : 난징 &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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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적이며 미래적인 문제. 이웃 나라이지만 늘 낯설고 껄끄러운 대상.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으로 떠납시다.
중국의 어제와 오늘, 전통과 현재를 가로지르며 낯선 중국의 속살을 들여다 봅니다.
청 제국의 심장이었던 수도 북경과 황제의 여름 별장 열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무대로 떠납시다. 근현대사 속의 혁명과 격동의 도시 난징과 상하이, 중국이 태어나기 이전, 그 모색의 시간을 살펴봅니다.
<열하일기>의 무대 : 북경 & 열하 | 04.01 (토) 7pm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생일 축하를 위해 조선에서 사신단이 출발합니다. 그 속에는 연암 박지원도 있었어요. 멋진 여행으로 재미난 여행기를 남길 생각이었답니다. 헌데 박지원과 조선 사신단은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겪습니다. 황제의 여름 별장이 있는 열하로 초대를 받은 것입니다. 그곳에서 본 청나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답니다. 대관절 그들은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요. 청 제국의 두 심장, 북경과 열하를 여행하며 오늘날 중국의 밑그림이 된 청나라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혁명과 격동의 도시 : 난징 & 상하이 | 04.02 (일) 7pm 서구 열강의 침입이 아니었다면 상하이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아편전쟁의 패배로 청나라는 난징에서 굴욕적인 조약을 맺습니다. 난징조약의 결과 상하이는 화려한 국제도시로 태어납니다. 이후로도 난징과 상하이는 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난징은 1911년 청나라를 무너뜨린 신해혁명의 진원지였고, 상하이는 1921년 중국공산당 창당이 이루어진 혁명의 발원지였습니다. 두 도시의 곳곳에는 지금도 근현대의 혁명과 격동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화려한 도시 이면에 남아있는 다양한 흔적을 살펴보며 오늘날 중국의 현재 모습과 미래의 방향을 가늠해봅시다.
일 시 : 04.01 (토) 7pm <열하일기>의 무대 : 북경 & 열하 04.02 (일) 7pm 혁명과 격동의 도시 : 난징 & 상하이 강 사 :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인문노동자)
열린강좌로 진행합니다.
ZOOM과 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함께 각 도시의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알아봅니다.
토요일은 어린이&청소년, 일요일은 성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둘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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