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for: 인문학

2016 선농인문학서당 《사기본기》 1강 – 신화의 시대에서 역사의 시대로

《사기》를 읽는다는 것. 왜 하필 《사기》일까? 그 많고 많은 고전 가운데,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 가운데 왜 하필 사기일까? 사실 가장 적절한 대답은 ‘우연’과 ‘인연’ 때문이다. 어쩌다 보니 이 책이 선택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사건을 위해 예비된 것일지도 모르지. 따라서 그 이유를 따져 물어보았자 별 대답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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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4학기 :: <장자>, 은둔과 탈주의 철학

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4학기 :: <장자>, 은둔과 탈주의 철학

호접지몽, 장주와 나비… 장주가 나비고, 나비가 장주니! 거대한 현실의 폭력에 개인은 언제나 무력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당당하게 그 현실에 대항하기도 합니다. 한편 어떤 사람은 현실에 정면으로 대항하기보다는 현실을 빗겨가는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지난 번에 만난 <맹자>가 전자의 경우라면 이번에 만날 <장자>는 후자의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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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3학기 :: 성리학, 학자들의 나라를 꿈꾸다

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3학기 :: 성리학, 학자들의 나라를 꿈꾸다

이번 여름 강좌의 주제는 ‘성리학’입니다. 흔히 유학 혹은 성리학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한 따분한 학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의범절이나 강조하고 쓸데 없는 규범들로 사람들을 옭아맨 족쇄였다고 말합니다. 그런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오늘날에도 참고해볼만한 멋진 생각들이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7가지 키워드로 성리학을 배워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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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2학기 :: <맹자>, 천하무적 맹자가 나가신다

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2학기 :: <맹자>, 천하무적 맹자가 나가신다

춘추전국春秋戰國의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사상가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우리가 만나볼 사람은 ‘맹자’라는 인물입니다. ‘천하무적’, 이 말보다 그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맹자와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모두 맹자의 날카로운 언변을 감당하지 못하고 고꾸라집니다. 그렇다고 맹자를 말재주나 있는 뛰어난 논쟁가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는 선배였던 공자처럼 자신의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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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 10월 17일 음성고등학교, 무극중학교

강의 후기 - 10월 17일 음성고등학교, 무극중학교

지난 여름부터 10월에 강의가 몇 개 잡혔어요. 그 가운데 가장 반가운 곳은 음성이었습니다. 제 외가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내려가면서 생각해보니 거의 10년 만에 음성을 가보는 것이었네요. 외할아버지가 살아계실 때에는 명절이면 가끔 찾아가던 곳이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는 갈 일이 없었습니다. 음성에 사시는 할머니는 명절 때면 청주 큰외삼촌 댁으로 나와 계시곤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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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 10월 14일 철원중학교, 철원여자중학교

강의 후기 - 10월 14일 철원중학교, 철원여자중학교

지난 10월 14일에는 철원에 다녀왔습니다. 철원이 그렇게 먼 곳인지는 몰랐어요. 한참을 자다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시골길을 달리고 있더군요. 둘러보니 38선을 넘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북쪽으로 올라온 게 얼마만인지. ^^;; 아침에 버스에 내려 서둘러 학교로 향했습니다. 강남 터미널에서 8시 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10시 20분 정도에 철원 동송터미널에 도착했어요. 30분에 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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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청소년 고전학교 1학기 :: 춘추전국, 창조적 사상가들의 시대

춘추전국, 창조적 사상가들의 시대 2012년 1월 8일 개강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전국戰國‘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이 시기엔 나라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혼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상가들이 나왔습니다. 공자, 맹자, 장자, 노자 등 ‘자子’로 끝나는 사상가들이 모두 이때에 출현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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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소년 고전학교 :: 《논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를 찾아서

2011년 청소년 고전학교 :: 《논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를 찾아서

《논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를 찾아서_ 10월 9일 ~ 12월 18일   고전이란 단지 낡은 텍스트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늘 새롭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 오늘 우리의 삶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텍스트입니다. 청소년 고전학교에서는 고전을 통해 자기 힘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합니다. 시공을 초월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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