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 인문학교 1학기 :: 쇼미더무비

스크린을 통해 우리는 낯선 세계를 경험합니다. 변신로봇을 만나는가 하면, 가지각색의 히어로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 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아득한 우주 저 멀리 떠나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과 동떨어진 경험을 ‘영화 같다’고 말합니다.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

그러나 본 강좌에서는 오늘 우리 삶으로 육박해 오는 영화를 봅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실을 도려낸 영화들이 여기 있습니다. 어두운 극장 속에서 세상을 잊을 수도 있겠지만, 스크린을 통해 새롭게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읽는 돋보기로서의 영화!

총 8편의 영화는 저마다 다른 주제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교실, 꿈, 성, 인권, 역사, 체제, 혁명, 자유… 만만치 않은 주제이지만 영화를 발판삼아 이야기를 펼쳐봅시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은 옆 친구에게서 예상치도 못한 멋진 생각을 만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유쾌한 수다에 참여할 동료를 찾습니다.​

 

  • 강사: 기픈옹달 (zziraci@gmail.com / O1O-51O1- 57O7)
  • 일시: 2016년 1월 3일 ~ 2월 28일(2개월)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5시 30분
  • 대상: 중고등학생 또는 그 또래의 청(소)년 15명
  • 예비 중1도 신청가능합니다.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골랐으니 참고하세요.

 

– 강좌 일정 –

1월 3일 _ 1강 《죽은 시인의 사회》 – 카르페 디엠
1월 10일_ 2강 《빌리 엘리어트》 – 날아봐! 새처럼
1월 17일_ 3강 《헤드윅》 – 혼자라도 걸어갈 거야
1월 24일_ 4강 《셀마》 – 일어나 걸어라. 끊임없이
1월 31일_ 5강 《변호인》 – 역사란 무엇인가
2월 14일_ 6강 《매트릭스》 – 내 손 위의 빨간 약
2월 21일_ 7강 《브이 포 벤테타》 – 그들은 광장에 모였다. 그리고…
2월 28일_ 8강 《붉은 돼지》 – 날지 못하는 돼지는 그냥 돼지​

 

* 영화는 각자 구해 보아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 매 시간 과제가 있습니다. 영화 감상문을 매주 금요일 저녁까지 홈페이지에 올려야 합니다. 분량은 A4 1쪽 이상이어야 합니다.
* 수업은 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합니다.​

 

❊ 강사 기픈옹달은

지난 10년간 수유너머에서 고전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책방 온지곤지’의 책방지기로, ‘연구공간 우리 실험자들’의 연구자로 분주히 생활중입니다. 공부하면서 다양한 청소년들과 함께 여러 고전을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고전과 인문학을 소개하는 일을 계속하려 합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논어》를 쉽게 풀어쓴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을 썼고, 연구실 동료들과 너머학교의 ‘고전이 건네는 말’ 시리즈를 썼습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쓸 생각입니다.

홈페이지: http://zzirac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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