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청소년 고전학교 :: 《논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를 찾아서

《논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를 찾아서_ 10월 9일 ~ 12월 18일

 

고전이란 단지 낡은 텍스트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늘 새롭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 오늘 우리의 삶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텍스트입니다.

청소년 고전학교에서는 고전을 통해 자기 힘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합니다. 시공을 초월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주옥같은 문장을 읽고 옮겨 쓰며 자신의 말이 되기까지 익힙니다. 이번에는 <논어>를 통해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탐구해 봅니다.<
‘배우고 익히니 기쁘지 않겠는가?’ <논어>를 여는 첫 문장입니다. 그러나 이 배움과 익힘, 학습學習이 기쁘다는 공자의 말은 낯설기만 합니다. ‘학습’이 ‘노동’이 시대에 기쁨이란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매주 수십 시간을 학교에 매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배움’이란 지겹고 따분할 뿐입니다. 과연 공자가 말한 배움의 기쁨이란 무엇일까요? <논어>를 함께 읽으며 이에 대한 답을 찾아봅시다. 공자와 제자들이 만든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는 배움에 지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수업 내용>
1교시: 강의 및 고전 암송 – 공자와 제자들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된 한문 문장을 암송합니다.
2교시: 자유 토론 – 발제문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논어>에 대해 토론합니다.
3교시: 에세이 쓰기 – 다양한 주제로 매주 짧은 글을 써봅니다.

마지막 주에는 최종 에세이를 써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수유너머R 청소년 강좌를 듣는 친구들에게‘라는 글을 꼭 읽고 신청해 주세요. ?
* 어떤 공부를 하건 성실함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까지 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만 신청해 주세요.
* 입금 후 홈페이지 게시판에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소개 글을 꼭 달아주세요.
* 매주 정해진 과제가 있습니다. 공통 과제로는 암송, 텍스트 읽기 및 에세이 쓰기 등이 있습니다.
* 준비물: 한문노트, 원고지

 

공개 특강: 고전을 읽는다는 것 – 청소년과 고전, 그 기묘한 만남에 대해_ 10월 8일


청소년과 고전은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새로운 변화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구닥다리 고전을 읽으라니! 더구나 입시 공부에 묶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전을 권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전이야말로 탈출구라고. 청소년이 고전을 읽었을 때 비로소 멋진 비전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청소년과 고전이 만났을 때 멋진 화학반응이 일어난다고. 고전을 읽는다는 것, 특히 청소년들에게 고전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고전의 세계에 관심 있는 학부모, 청소년들을 초대합니다.

  • 강사: 기픈옹달
  • 일시: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 대상: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약 30명)
  • 강좌 회비는 따로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인원 파악을 위해 강의를 듣기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해주십시오.

메일 보내기

아무 내용이나 상관 없어요. 메일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중입니다..
또는

로그인하세요.

계정 내용을 잊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