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록

첫번째 자출

출퇴근 길에 나마 좀 건강해지고 싶다는 바람에 자전거를 구입했다. 나중에 정식으로 소개 포스팅을 올려야겠지만, 자전거 모델은 티티카카 심플 퍼플색이다.

오늘 아침 8시 50분 경에 출발해서 수유 너머 구로에 9시 55분 경에 도착했다.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구비되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차도를 이용하거나 가끔 인도에 끼어들어야했다. 한강을 건너는데 좀 해메기는 했는데 그래도 잘 도착했다. 1시간 정도 걸렸지만 나중에 길이 익숙해지면 40분 정도까지도 끊을 수 있지 않을까?

밤에 돌아오는 길은 아무래도 걱정되어서 지하철로 남영역까지 온 다음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생각보다 무척 힘들었다. ㅜ.ㅜ 내일 다시 자전거로 출근할 수 있을지...

총 거리는 약 13km.

첫 경험이었지만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참! 아무래도 마스크는 하나 구해야할듯. 매연이 장난이 아니다. ㅠ.ㅠ

雜說_090914

  1. 월요일, 한 주의 시작. 집에 돌아오니 피곤하다. 오전에 회의 하나, 오후에 강의 하나, 저녁에 세미나 하나를 하고나니 시간이 후딱 가벼렸다.
  2. 드디어 드루팔로 갈아탔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블로깅이라는 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까닭이다. log가 아닌 새로운 글쓰기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공간이 의미없는 공간이 아니길.
  3. <영어와 한문으로 읽는 논어>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이편 1장을 다 읽어보았다. 한 3시간정도 세미나를 했지만 참 재미있었다. 역시 논어는 곱씹을 수록 새롭다.
  4. 연구실에 한 친구가 고향이 포항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오랜만에 학교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다. 잠시 추억에 잠기는 경험.

워드프레스는 여기까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드루팔로 갈아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루종일 드루팔을 OSX에 깔고 이것저것 손봤더니 좀 모양새가 갖춰지네요.

일단 모든 데이터를 드루팔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포스팅이 없습니다~ ^^ (하긴, 썰렁한지 오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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