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7책] #23 – 열심당 예수 《젤롯》

과연 예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이에 대한 논의는 매우 오래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누구에게는 성삼위일체의 하나이자, 구원자일 것이다. 반면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처음부터 모두 날조되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 때문이다. 그의 가족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마르잔 사트라피가 《페르세폴리스》에서 그려낸 그 이란 혁명 말이다. 미국에서 10대를 보낸 … Read more

〈욥기에 나타난 영혼불멸관〉 – 김재준

1933년 5월에 발간된 신학지남 69호에 실린 김재준의 〈욥記에낫타난靈魂不滅觀〉 가운데 일부를 오늘말로 옮겼다. 한자 표기된 것을 단순히 한글로 바꾼 것도 있고, 일부는 오늘날 쓰는 표현으로 바꾸기도 했다. 본래는 전문을 옮겼으나 현재 유료 서비스를 하는 논문 전체를 공개할 수는 없어 일부를 옮기고 그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덧붙이기로 했다.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http://www.dbpia.co.kr/Article/129383 욥기에 영혼불멸의 신앙이 명백히 … Read more

아직 가나안은 아니다.

명절에 집에서 교회 문제로 말 다툼을 벌인 후, 서점에서 양희송의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이라는 책을 사왔다. 마침 여유가 있어 단숨에 책을 읽었다. 책이 얇고 그렇게 깊이가 있지 않은 탓(;;)에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까닭도 있다. ‘가나안 성도’란 ‘안 나가’를 거꾸로 읽은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이 말은 함석헌에 의해 일찌감치 언급된 바 있다고 한다. 나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