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청소년 고전학교 4학기 :: <장자> 나를 바꾸는 지혜, 삶을 가꾸는 기술

 

⟪장자⟫는 거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드넓은 바다, 어두컴컴한 그 심연에서 거대한 물고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이 거대한 물고기는 새로 변해 까마득한 푸른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물고기가 새가 되는 이야기! 장자는 대체 이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마 그처럼 엄청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가 봅니다.

장자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길이 하나가 아님을 이야기해줍니다. 기이한 신선, 괴상한 외모의 추남, 기괴한 나무가 그 주인공입니다. 장자는 이들을 통해 구부러진 길, 많은 사람이 걷는 길이 아닌 또 다른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전쟁의 한 가운데에서 장자는 그만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험가였습니다.

이번 학기 청소년고전학교에서는 이 ⟪장자⟫를 읽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매료시켰던 이 멋진 책을 만나봅시다. 종횡무진! 종잡을 수 없는 장자의 이야기는 우리를 때론 아찔한 지경까지 몰고 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상식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우리의 좁은 식견을 탕탕 부숴버리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장자⟫를 읽는 것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지적 체험이 될 것입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짜릿한 깨우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자를 만나러 함께 떠나봅시다.

 

  • 강사: 기픈옹달 (zziraci@gmail.com / O1O-51O1- 57O7)
  • 일시: 2015년 9월 6일 ~ 12월 20일(4개월)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 6시
  • 대상: 중고등학생 또는 그 또래의 청(소)년
  • 교재: ⟪장자⟫​, 김학주 역, 연암서가

 

– ⟪장자⟫ 전체를 일독하는 것이 본 강좌의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따라서 매주 읽기 과제가 있습니다. 교재는 매 시간 가져와야 합니다.
– 마지막 주에는 한편의 글을 써서 발표합니다.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감상이 담긴 글을 씁니다.
– 돌아가면서 간식을 준비하고, 발제문을 써야 합니다.
– 결석을 절대 불허합니다. 중간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해야 합니다. 꾸준히 함께 배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견을 모아 중간에 하루 정도 쉬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매 시간 밀도 있는 공부가 되길 바랍니다. 기초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면 일요일 오전 강좌를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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