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청소년 고전학교 4학기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00년 ‘조선’을 읽다

 

가깝고도 먼 나라, 조선을 읽습니다. 가깝다는 것은 조선이 사라진지 불과 100년이 조금 넘었다는 뜻입니다. 멀다는 것은 그에 비해 조선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선망이나 과도한 비난에서 빗겨나 조선이라는 나라를 만나봅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조선 선비들이 남긴 방대한 분량의 기록물, 《조선왕조실록》을 일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읽기엔 너무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최근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박시백의 작품입니다.

본 강좌에서는 4개월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합니다. 4개월이 결코 짧지는 않지만 500년이라는 조선의 역사를 훑기엔 너무 짧은 시간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인상을 넘어 나름의 관점을 얻기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500년 조선의 역사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봅시다.

 

  • 강사: 기픈옹달 (zziraci@gmail.com / 카톡아이디: zziraci)
  • 일시: 2014년 9월 14일 ~ 12월 28일(4개월)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5시 30분
  • 대상: 중고등학생 또래의 청(소)년 15명
  • 교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 20권 전권을 일독합니다. 매 시간 해당하는 분량을 읽어와야 하며 수업시간에 책을 꼭 가져와야 합니다. 책은 지역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마지막 주에는 에세이를 써서 발표합니다.
* 수업 방식은 발제와 토론, 강의로 진행됩니다.
* 지각 및 결석을 금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결석할 경우에는 꼭 사유를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따로 과제를 제출해야 합니다.
* 8월 31일 오후 2시에 강좌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강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강좌 일정>
9월 14일_ 1권 개국
9월 21일_ 2권 태조, 정종
9월 28일_ 3권 태종
10월 5일_ 4권 세종, 문종
10월 12일_ 5권 단종, 세조
10월 19일_ 6권/7권 예종, 성종, 연산군
10월 26일_ 8권/9권 중종, 인종, 명종
11월 2일_ 소풍 혹은 영화 관람
11월 9일_ 10권 선조
11월 16일_ 11권/12권 광해군, 인조
11월 23일_ 13권/14권 효종, 현종, 숙종
11월 30일_ 15권 경종, 영조
12월 7일_ 16권 정조
12월 14일_ 17권/18권 순조, 헌종, 철종
12월 21일_ 19권/20권 고종, 망국
12월 28일_ 에세이 발표

 

<수유너머R 청소년 고전학교는…>

읽고 쓰며 사유하는 힘을 기릅니다. 방학 중에는 특정한 주제를 골라 공부하며, 학기 중에는 묵직한 텍스트를 함께 읽습니다. 고전을 읽은 뒤에는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써서 문집으로 묶어 냅니다. 2015년에는 공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을 읽을 예정입니다. 2014년 강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1학기(1월~ 2월): 인문 강좌 – 웹툰으로 우리 사회 읽기
2학기(3월~ 6월): 고전 강좌 – 《사기열전》, 역사의 발견 & 중국의 탄생
3학기(7월~ 8월): 인문 강좌 – 셰익스피어 작품선, 비극과 희극 사이
4학기(9월~12월): 고전 강좌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00년 ‘조선’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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