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응의 《장자금주금역》 1-0

소요유逍遙遊

소요유편의 핵심은 한 개인이 마땅히 공적(功), 명성(名), 이익(利), 관직(祿), 권력(權), 세력(勢), 지위(尊), 자리(位)의 속박을 뚫고 부숴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활동으로 하여금 걸리는 것이나 가로막는 것이 없는 경지에서 여유롭게 노닐며 자유토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본편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분은 하나의 광대 무궁한 세계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 이어서 ‘작은 앎은 큰 앎에 미치지 못한다(小知不及大知)’고 하며, ‘작고 큰 것의 구분(小大之辨)’으로 끝난다. 이어서 공적이 없고, 명성이 없음과 자아중심을 제거하고 천지의 정신과 오가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두번째 부분은 ‘천하를 양보함(讓天下)’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명성을 없애고 공적을 없애는 내용을 말한다. ‘견오가 연숙에게 물음(肩吾問連叔)’을 가지고는 지극한 사람(至人)은 자기 자신이 없다는 정신 경지를 말한다. 마지막 부분은 혜시와 장자의 대화를 가지고 큰 것을 쓰는 것과 ‘쓸모 없음의 쓸모(無用之用)’의 뜻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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