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onth: 5월, 2015

허리를 묶고 나서라 (욥기 38-42)

드디어 ‘욥기 읽기’의 마지막이다. 서늘한 추위를 느끼면서 《욥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여름이 고개를 내어밀고 있다. 꾸준히 읽었으면 벌써 끝났을테지만, 꾸물거리는 탓에 늦었다. 6월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는 생각에 숙제처럼 묵혀두고 있던 것을 꺼내어 정리해본다. 야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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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엘리후 (욥기 32-37)

친구들의 말이 끝나고 욥의 말도 끝났다. 이들의 논쟁은 평행선을 달린 채로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람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켈의 아들 엘리후’라는 인물이다. 그런데 람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켈의 아들 엘리후가 욥을 대단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하느님보다도 옳은 체하는 것이 괘씸하기 그지 없었다. 그는 욥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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