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onth: 10월, 2013

권력과 권위

 역시 모교 인트라넷에 쓴 글을 올려둔다. 일부 문장을 수정했다. 내용은 똑같다.  교내 인트라넷은 조용하지만 총동문회 페이스북 페이지는 여전히 활발하다. 이젠 동문회 차원에서 총장 후보를 모으기 위한 논의가 나오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누가 차기 총장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온다. 며칠 전 교수협의회에서 발표한 글에 탄력을 받았다. 문제는 어떻게든 차기 총장 후보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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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 교수님! 예의 없는 님?!

  역시 인트라넷에 올린 글을 옮겨 둔다. 1. 시해弑害 or 살해殺害 曰 臣弑其君可乎 曰 … 聞誅一夫紂矣 未聞弑君也 제선왕이 말했다. ‘신하가 군주를 시해해도 됩니까?’ 맹자가 말했다. ‘주紂라는 놈을 죽였다는 말은 들었지만 군주를 시해했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맹자>는 논쟁을 쉬지 않는다. 그의 까칠한 성격은 권력의 위협을 아랑곳하지 않는다. 대화 속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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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그만 사랑하자.

한동대학의 총장 이취임 문제로 시끄럽다. 학내 인트라넷에 쓴 글을 옮겨둔다. 1. 사랑이라는 이름의 까방권 한동대학은 사랑의 대학이라 불러 마땅하다. 왜냐하면 사랑이 넘치는 대학이니까. 그런데 이때의 사랑이라는 게 재미있다.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감싸주는, 모든 것의 면죄부를 주는 그런 사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평하는 자의 입이여, 너에게는 사랑이 없노라. 한편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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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의 잔소리 하나 더

김영길 총장이 20년 총장직에서 물러날 날이 코앞에 있다. 예전에 해결되었어야 할 일이 지금까지 지지부진 끌어오다 결국 명예 총장, 이사장을 운운하는 바람에 적지 않은 사람이 들고 일어난다. 개인적으로는 몇몇과 함께 졸업생 연서를 준비중이다. 이 참에 학교 인트라넷에 올려놓았던 글을 블로그로 옮겨둔다. 그런데 씁쓸 한 건… 몇 년 전 사태나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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