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의 말은 왜 문제가 있나.

지난 주 포항 지진으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모교 한동대학의 소식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류여해라는 이의 말이 문제가 되었나 봅니다. 뒤늦게 찾아보니 ‘하늘의 준엄한 경고’라고 했다는 군요. 며칠 뒤, 포털 사이트에 김동호가 검색 순위에 있네요. 찾아보니 교계 목사로 류여해의 저 말을 비판했답니다. 뒤늦게 오늘 김동호의 인터뷰 내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읽는 동시에 ‘미친’이라는 … Read more

11월 15일 Facebook

한 때’ 교회에 몸 담았던 탓에 담벼락에 명성교회 관련 내용이 여럿 보인다. 기성 언론에까지 보도가 되었으니 꽤 커다란 사건인가보다. 그러나 나는 털끝 만큼도 분노의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슬픔이 생겨날 구석도 없다. 이른바 교회에 대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기 때문일까? 정도 마음도 관심도 끊은 지 오래기 때문이라는 말도 틀리지 않다. 그러나 그것보다 그것이 어떠한 징후나, 증상이 아니기 때문 … Read more

11월 14일

5월 5일… 정확히 기억한다. 책방에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작당질을 하던 중, 바로 근처에 N씨가 책방을 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언론보다 먼저 올라온 한장의 사진은 매우 눈에 익었다. 책방에서 창문을 열고 보이는 건물 가운데 하나인 거 같았다. 실제로 그곳에 책방 하나가 열렸다.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모욕감이 들었다. 뭐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책방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예인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