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번역과 이해 – [장자], 김학주 역, 연암서가

장자 : 절대적인 자유를 꿈꾸다 107쪽: 해설 – 삶을 기르는 것은 완전한 몸을 지님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분수대로 자연을 따름으로써 이루어진다. 외다리라고 불행하고 두 다리가 멀쩡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꿩이 우리 속에서 아무리 잘 먹고 지낸다 하더라도 자연 속에서 고생하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생활보다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나 같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자유를 꿈꾸다’는 부제처럼 … Read more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강신주, 그린비

장자 세미나에서 «장자»를 일독했다. 아직도 «장자»가 낯설기는 하지만 이제는 «장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책인지 어렴풋이 알 듯하다. 고전을 읽을 때 원문을 읽는 것이 좋기는 하나 문제가 있다면 사유하며 읽기 힘들다는 점이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기울여 읽다보면 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그치기 십상이다. 텍스트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문제화시키기 힘들다. 특히 «장자»처럼 산만한 텍스트는 더욱. 그래서 2차 서적을 … Read more

«맹자 – 진정한 야당정치, 도덕국가를 향한 지침서», 장현근, 살림

* 책을 들춰보니 지난 3월에 사서 읽었던 책이다. 맹자 강의를 준비하면서 들춰보았던 책인데 뒤늦게 정리한다. 장현근 선생은 살림에서 나온 ‘e시대의 절대사상‘시리즈 뿐만 아니라, 한길사에서 나온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시리즈 가운데도 «맹자 – 바른 정치가 인간을 바로 세운다»라는 책을 썼다. 한길사에서 나온 책이 더 나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7쪽: 맹자는 정치가였다. 그것도 보통 정치가가 아니라 세상 전체를 … Read more